향기
‘버닝타임’
bonofactory
2024. 2. 13. 16:20
일반적으로 향초 선택에 있어 알아두면 좋은 것은 향초 무게에 따른 버닝타임, 즉 향초가 다 타는 데 걸리는 최장시간이다.
향초는 일반적으로 온스(oz)와 그램(g)을 많이 사용한다. 1온스는 약 28.35g으로 환산하는데,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캔들 사이즈는 대략 60온스 안팎, 즉 170g 정도가 많다.
중량에 따라 향초의 버닝시간이 달라지는데, 100g가량의 작은 향초는 버닝타임이 약 40시간 안쪽이고, 중간 크기의 향초(약 300~400g)는 100시간이다. 가장 선호되는 크기인 600g의 버닝타임은 150~180시간 이상이다.
향을 선택할 때는 향초의 색을 보고 결정하면 쉽다. 일반적으로 화이트톤의 향초는 린넨향이나 흰꽃향이 많다. 린넨향은 빨래를 했을 때 옷감에서 나는 깨끗한 세제향과 비슷하고, 흰꽃향은 아로마테라피에서 쓰이는 자스민 계열이 많다.
핑크나 레드 컬러는 과일향이나 꽃향이 많고, 그린이나 브라운 컬러는 대부분 나무향과 풀향을 낸다.